힐링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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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일상에 힐링이 되어준 마음을 치유하는 힐링햇
NAME 송은**** (ip:)




<힐링햇을 만나게 된 계기>

암 진단을 받고 절망적인 심정과 당황스러움은 이루 말할 수 없었지만

마냥 슬퍼하고 있을 수만은 없어서 각종 검사를 마치고 곧바로 항암 치료를

시작했습니다. 예외 없이 저 또한 1차 항암 후 10일부터 머리카락이 빠지기 시작했고,

모발도 많이 가늘어졌습니다. 이 때부터 환부가 조금씩 부드러워지고,

크기도 줄어들어서 안심은 되었지만 외출 걱정, 대인관계 걱정 등...

탈모의 양이 무섭게 증가하면서 절망적인 심정과 두려움으로 스트레스도 늘어갔습니다.


병원에서 검사 결과를 받았을 당시, 주치의 선생님께서 예쁜 가발 준비해두라는 말씀을

예비 신랑이 흘려듣지 않고 여러 곳의 항암가발 전문점들을 알아보던 차에 <힐링햇>을

점찍어두었다며, 탈모 걱정을 하는 저에게 힐링햇을 소개해줬습니다. 친척분들도

가발 리플렛이나 사이트를 추천해줬지만 환우들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만든 항암 가발인만큼

제품과 브랜드에 신뢰도가 높아서 저 역시 힐링햇에 문을 두드리게되었습니다.


<힐링햇 방문>

저는 홍대 쇼룸에 다녀왔습니다. 편안한 음악과 안정감을 주는 따뜻한 내부의

분위기가 좋았고요, 쉐이빙하러 동네 헤어샵에 가기에는 도저히 용기가 나지 않아서

사전 예약해서 힐링햇 쉐이빙 서비스를 받았는데, 평소 두피 트러블이 있는

저를 위해 전문 디자이너분께서 세심하게 쉐이빙을 해주셨고, 새롭게 출시된

토닉 제품도 뿌려주셔서 탈모로 따끔거리는 증상이 있었던 두피도 다소 진정이 된 듯 했습니다.

그리고 전시된 상품들도 직접 착용해보면서 스탭분들의 제품에 대한 설명을 들었는데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게 해주셔서 부담스럽지 않았습니다.


<구입한 힐링햇 제품들 후기>

통가발과 앞머리 가발 등...다양한 가발을 착용해보면서 실제 머리보다 더

단정하고 자연스러웠기 때문에 구입하고 싶었지만 더운 날씨에 항암치료를 받아야 해서

저는 반가발 타입의 인모 모자가발을 구매했고, 린넨소재로 된 모자를 선택했습니다.

항암치료를 받다보면 대인관계도 기피하게 되고 우울감도 들고, 심리적인 위축감,

재발에 대한 두려움 등...하루에도 여러 감정에 휩싸이게 되는데, 이럴 때일수록

산책이나 걷기 등의 활동으로 항암치료를 잘 견뎌낼 수 있는 몸 상태도 만들고 마음도

다스려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일하는 것도, 사람들과의 약속도, 심지어는 가까운

마트에 가는 것조차도 힐링햇이 없었으면 저는 주변 사람들 눈치를 살피며

상당히 위축된 마음으로 제 스스로를 가두지않았을까 싶습니다. 실제 제 머리인 것처럼

자연스러운 힐링햇을 착용하면서 일상생활에 용기도 얻었고, 항암치료 중 겪게되는

탈모라는 부작용에 대해서도 자연스럽게 적응하며 극복해나가고 있으니까요.

힐링햇의 린넨모자가발은 두피 내에 땀이 차지 않도록 쾌적한 느낌을 들게해주고,

자외선으로부터 두피를 보호해줄 수 있는 챙이 있는 모자여서  

매일 매일 하고 있는 유산소운동도 꾸준히 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주었고,

집에서 착용하고 있는 가볍고 부드러운 두건 역시 두피를 보호해주면서 심리적으로

안정감을 줘서 다른 환우분들께도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 가끔식 민머리를 보면

제 자신이 가엾다고 느껴질 때도 있고 언제 머리가 자라나...싶을 만큼 조바심도 느끼게 되는데,

두건을 쓰고 생활하다보면 마음이 안정됩니다. 또한, 머리카락이 짧고 거의 없다고해서

탈모가 없는 것은 아닙니다. 2차, 3차 각 차수의 항암 때마다 2주 정도 되면 짧게 자란 머리마저도

탈모가 생겨서 머리 감을 때 손바닥에 까맣게 머리카락이 묻어나고, 목이나 귀밑, 어깨 등이

따갑기도 하기 때문에 실내에서 꼭 두건을 써야된다고 생각합니다.

잠을 잘 때 착용하기 위해 부드러운 소재와 무난한 디자인의 수면 두건 또한 너무 더울 때를

제외하고 꼭 착용하고 잠을 잔답니다.

그 외에도 함께 구입한 착해진 샴푸와 착해진 두피토닉도 꾸준히 사용하고 있습니다.

거품 타입의 샴푸는 자극적이지 않아서 좋고, 토닉은 외출 후 민감한 두피에 뿌려주면

영양도 공급이 되고, 특히나 지금처럼 더운 여름에는 두피 진정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치료 후에 머리카락이 건강하고, 빨리 자라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정성껏 이 제품들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환우분들께도 추천합니다.>

일상생활은 물론, 1박 2일간의 항암치료를 받기 위해 병원 가는 날에도 모자가발을 착용하고,

병원 내에서는 항암두건을 착용할 만큼 힐링햇은 저와 뗄 수가 없는 존재인 것 같습니다.

환우들 입장에서 고민하고, 세심하게 만든 제품이라서 마음에 위안이 되는 부분이 큰 것 같습니다.  

항암제 맞고 퇴원할 때면 같은 병실에 있는 환우분들께서 환자 같지 않다고, 모자 가발이

진짜 머리 같다며 어느 제품인지 물어보셔서 힐링햇을 알려드리고 추천해드리기도 합니다.

저도 건강 관리 열심히 하고 있고, 매번 병원 갈 때마다 주치의 선생님께서 정성껏 치료해주셔서

점점 좋아지고 있습니다. 사소한 일들로 스트레스를 받기 쉬운 때이기도 하지만, 조급해하지 않고,

스스로에게 무리한 요구하지 않으며 감사하고 긍정적인 마음으로 이겨내면

환우분들도 좋은 결과가 있으리라 믿습니다. 수술과 항암치료, 방사선치료라는 방법으로

의사선생님들은 환자들에게서 부정적인 것들을 제거해줄 수 있지만, 좋은 것들, 긍정적인 것들로

내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바꾸는 것은 의사가 아닌, 환자들 각자의 몫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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