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암환자용 코스메틱 제조업체 힐링햇은 ‘착해진 샴푸’가 본격적인 여름 시즌에 접어들면서 판매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힐링햇은 장마가 시작되는 7월 들어 착해진 샴푸의 주문량이 전월보다 증가했고, 출시 후 한 달 정도 밖에 지나지 않았지만 쇼핑몰,

블로그, SNS 등의 후기 등을 보고 주문하는 분들이 꾸준히 늘었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착해진 샴푸’는 특허 받은 후박나무 추출물, 다마스크 장미 꽃수, 에버라스팅 꽃수 등을 천연성분을 원료로 사용했다. 두피에 영양과

수분을 공급하고 유수분 밸런스를 조절해 쾌적한 두피 상태를 만드는 데 도움을 준다는 것이 업체 측의 설명이다.

그리고 화학방부제, 합성계면활성제, 실리콘 등이 들어가지 않아 EWG 화장품 안전등급 기준 위험등급에 해당하는 성분은 들어있지

않으며 파라벤 검출 테스트도 통과한 바 있다.

힐링햇 지승은 대표는 “항암환자의 연약한 두피를 위해 기획한 제품이지만 꼭 항암환자가 아니더라도 평소 두피가 예민했던 분들은

천연성분 함유 샴푸를 쓰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

힐링햇은 자체 쇼핑몰, 블로그, 화장품 평가 어플 등에서 착해진 샴푸 상품평이 올라오고 있다. 착해진 샴푸는 힐링햇 홈페이지, 홍대,

잠실 쇼룸 등에서 구매 가능하다.

김민지 (lif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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