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항암 받느라 너무너무 힘들어서 한동안 힐링햇들어와서 구경만했어요.
어느덧 마지막항암이 눈앞에 다가왔어요.
그간 눈썹도 거의 다 빠졌지만...감히 사진을 찍었습니다;;하하하
그래도 첫항암끝나고 힐링햇에서 모자를 다 구비해둬서 견뎠습니닷
여름에 쓰는 모자를 검색중에 로즈베이가 너무 맘에 들어서 어제 주문하고
물건 받고는 역시 내맘에 들어서 하나 주문 오늘 더했습니다.
게다가 가을에 쓸 모자도 맘에 쏙들어서 같이 주문을 했어요~~
힐링햇에서 혼자 급 지름신을 지르고
또 항암하러 떠납니다.
힐링햇의 모자쓰고 잘 견디겠어요
너무 맘에 드는데 약간 아쉬운점이 로즈베이 항암두건 뒷면에 바느질이 약간 튿어져있어서 고건 아쉬웠지만
디자인, 색이 넘 맘에들고
당장 쓸 모자가 없어서 교환은 엄두도 못내겠어서
제가 바느질 다시해서 쓰려구요
머리사이즈가 큰탓에 항상 넉넉한 사이즈 부탁드린다고 통화하는데
그때마다 친절하게 전화해주셔서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