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7일 유방암 항암1차했는데 2주후부터 머리카락이 다빠지더라구요.

원래 긴머리였는데다 탈모관리에 30대초부터 유ᆢ난히 신경써왔는데 머리카락이 빠지는건 이루말할수없이 혼란스러웠어요ㅠ

너무빠져서 칼단발로 자르고도 온 날 10살 딸아이가 엄마 머리 못생기고 이생하다고 울고불고하더라구요.저도 못참고 "엄마도 긴머리가 잘어울리고 손질하기 편한거 알거든."하면서 같이 엉엉 울었어요.

굳이 밀지않아도 다빠져서 없어지더라구요.

매일 등산2시간씩하는데 그땐 모자쓰고 나가구요.

가발모자는 딸아이랑 외출할때 당딩하게 든든하게 써줄수있겠어요^^

무겁거나 답답하지않네요.

예전 제머리카락같아서 더좋아요^^

항암후기같은 의미로 변화하는 과정을 사진으로 올려봅니다.

지나나가는 과정이라 생각하며 모자와 모자가발 사용하며 잘이겨냅시다.

분명 잘될거예요!

창모자도 추가로 구입해서 호환해서 써야겠어요.

친절한 응답해주시고 무엇보다 빠르고 편리한 배송과 처리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