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전 후 사진을 찍어둔게 있는데,,, 뾰루지나 두피상태가 보시는 분들 불편하게 할까봐 그냥 글로 올려요. 제 돈으로 사서 써본 후기입니다.

18년12월 중순에 토닉과 샴푸 하나씩 구입했고, 사용은 12월 말부터 했어요. 보통 하루 한번씩 사용하는데, 샴푸는 2펌프, 토닉은 네다섯번 정도 뿌리는거 같아요. 현재 아직 5분의 1정도 남아있어요. 아주 많이 자주 쓰는게 아니라면 한통 구입하면 쉐이빙한 두피 기준으로 3개월 정도는 무난하게 사용가능하지 싶어요.

저는 머리카락이 어느정도 빠질 때 까지 쉐이빙을 하지 않고, 거의 다 빠지고 듬성듬성 남았을 때 집에서 쉐이빙을 했어요.  힐링햇 샴푸랑 토너를 구입하게 된 계기가, 항암2차 쯤 되었을 때, 뾰루지와 염증이 생기기 시작해서에요. 병원에도 문의해봤지만 이렇다하는 병명이 없고, 항암제 부작용일 수 있다고 하셨어요. 특히 모자나 비니 썼을 때 끝부분인 이마라인, 뒷목라인, 귀뒷부분등이 심해져서 진물도 생기고 그랬는데, 모유비누나 산양유비누(오비스) 이런거 써도 그대로더라구요 ㅠㅜ 그때 항암샴푸, 항암모자 검색하다가 알게되어서 후기보고 구입을 했고, 지금 너무너무 잘쓰고 있어요. 당연히 2~3일만에 뾰루지, 진물, 염증 다 없어졌구요. 지금도 두피 깨끗해요. 샴푸는 펌핑하면 바로 거품으로 나와서 바로 쓰기 너무 편하고 순한거 같아요. 토닉은 땀나거나, 열났을 때 한번 뿌려서 닦는 용도로도 좋고, 항암하러 병원 3일 입원하면, 굳이 샴푸하기 귀찮아서, 토닉으로 닦아내고 있어요. 성분도 좋고, 순하고, 향도 은은하게 상쾌하고 저는 정말 만족하면서 잘 쓰고 있어요 ^^ 암환우분들 샴푸, 토닉으로 정말 좋고요, 혹시 항암제부작용으로 두피에 트러블이 시작되었다면, 바로 써 보시길 적극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