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 1차 항암하시고 2주 지나니 예외랄거없이 머리카락이 빠지시더라구요. ㅠㅠ
쉐이빙하시고 통가발과 같이 사드렸는데 여름이라 그런지 요 비니만 쓰십니다.^^;
정수리가 많이 꺼지지 않아 볼륨도 있고 하늘하늘 원피스같은 소재로 예쁘고 시원하시대요. 패턴이 화려해서 마치 미용실 중화 기다리기 위해 잠시 보자기 쓴 듯한 분위기랄까ㅋ
다만 둘레가 커서 바느질로 수선은 좀 해드렸답니다. 좀 차분한 컬러의 비니나 모자도 더 사드려야겠어요.
좋은 제품뿐 아니라 힐링햇의 감동스런 멘트의 메세지까지 감사합니다. 앞으로 잘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