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이라는 단어가 주는 중압감에 며칠 우울했었지만, 나는 두아이의 엄마이기에 정신 번쩍 차리고, 씩씩하게 항암 입원을 했다.

큰아이가 선항암 입원 서프라이즈 선물로 검색을 통해 힐링햇에서 기본 아이템인 수면비니, 비니, 가발모자, 예민한 피부를 위한 샴푸등 제품을 준비해주었다.

항암 전문 제품이라 피부에도 자극이 없고 제품이 좋아서 오프라인 잠실점을 방문해 친절한 쉐이빙 서비스를 받고 여러 제품을 직접 착용해보고

통가발과 반가발로 활용 가능한 모자 등 몇가지를 더 구매했다. 컨디션 좋을때 모자가발 활용도는 내 생활을 평소처럼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었고,

쉽게 착용할 수 있어서 편리했다. 통가발은 긴 치료과정에서 필요할 것 같아 수제제품으로 구매했는데 피부까지 자연스럽게 보이고

착용감이 가벼워서 만족스러웠다. 탈모 헤어로 인한 두려움은 생겼지만, 힐링햇의 좋은 제품을 활용해

치료 과정에서도 충분히 예전처럼 스스로를 가꿀 수 있어 기분도 좋아지고 이런 기능성 제품을 만들어 준 힐링햇에 감사할 따름이다.

단 가격이 조금만 더 저렴했으면 좋겠다는 아쉬움도 있다. 그래도 제품이 좋으니 만족스럽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