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성빈센트에서 유방암 선항암, 수술하고 또 항암, 방사선까지 마쳤어요.
치료 끝나고 6개월 검사에서 간에 전이가 되었다고 해서... 다시 치료를 시작하게 되었어요.
이제 머리카락이 조금씩 올라오기 시작했는데...
날씨도 너무 더워져서 여름 두건 구입하러 왔다가
제가 구입했던 제품들 리뷰 남기고 갑니다.
(여름에 항암 받으시는 분들께 이 라이트모자가발을 정말 추천해요!)

힐링햇은 병원 친구들에게 소개받고 알게 되었어요.
처음에 온라인에서 두건 몇개 구매하다가
홍대점에 방문해서 쉐이빙도 받고, 모자가발도 구입하게 되었어요
홍대점에서 쉐이빙 해주셨던.. 매장 매니저분, 직원분들 정말정말 친절하시고요..
매장은 편안하게 쉬엄쉬엄 하나씩 다 써보고 고를 수 있는 분위기라.. 정말 마음 편하게 머무를 수 있었어요
다 환자들, 보호자분들만 오시는 공간이라 프라이빗하게 눈치 안보고 편한 분위기라는 점이 정말 좋았어요.
(우리 환우들에게는 이런점이 가장 중요하잖아요)
쉐이빙을 앞두신 분들께는 힐링햇을 정말 추천하고 싶어요.
이런 서비스를 무료로 다 해주신다니.. 정말 대단하신것 같아요.

쉐이빙 깔끔하게 다 마치고
일단 저도 여러 종류의 모자가발을 다 써봤는데
볼캡 스타일로 된 모자가발도 정말 마음에 들었거든요.
그냥 평상시에 쓰는 야구모자처럼 편한데 밑에 가발이 달려있는거예요
근데 이 라이트모자가발은 착용감이 정말. 아무것도 안쓴것처럼 편해요
더 둘레가 널널한 느낌입니다 그리고 소재가 정말 가벼워서 여름에는 이것만한게 없는거 같아요
앞에 챙도 필요에따라 접을수도 펼수도 있어서 더 마음에 들어요

같은 환우 입장에서 함부로 아무거나 추천하지 않는데
힐링햇 제품은 주변에 정말 칭찬 많이 하고 있어요
온라인으로 시켜도 배송도 빠르고 고객센터도 친절하시고
제품 하나하나 허투로 만드는게 없는거 같아요
믿고 사는 힐링햇 ^^
앞으로도 더 좋은 제품들 많이 만들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