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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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힐링햇 감사합니다!
NAME 김혜**** (ip:)


안녕하세요, 저는 한달 전 난소암을 판정받았습니다. 급하게 21센치 거대 혹 덩어리를 수술하고 지금 항암 2차까지 진행했습니다. 27살의 나이로 암 진단을 받아 너무나도 사랑하던 직장을 그만두고 암 치료를 받는다는 것도 힘들었지만...머리카락 빠지는 게 가장 힘들었고 스트레스였어요.. 맞춤 가발은 1달 이상 걸리고, 그 사이에 편히 쓸 두건이나 모자가 필요했죠. 그러다 힐링햇을 알게 되었어요.

최대한 정상인같아 보이는 걸 원해서 비니 모양으로 골랐구요, 앞머리 가발도 주문했어요. 가발이 가발이지.. 써도 환자티는 나겠지.. 하고 큰 기대는 하지 않았어요.

다행히 배송도 빠르게 해주셔서 2차 항암 전에 상품 받았구요, 치료 중 머리가 너무 많이 빠져 병원에서 쉐이빙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덕분에 일상 생활할때는 제가 암환자라는 사실을 잠시나마 잊을 수 있게 되었어요. 앞으로 최소한 1년은 이렇게 가발과 모자로 덮어야하겠지만, 그래도 힐링햇 가발 덕에 큰 위안을 얻었습니다.

비니는 안에 면이 덧대어져있어 촉감이 좋아요. 하지만 저는 쉐이빙 후에 짧은 머리가 조금씩 붙어나와 돌돌이 스티커로 한번씩 머리카락 떼어주면서 사용하고 있어요ㅎ

그리고 앞머리 가발은 안내된 것처럼 옆머리를 조금 남겨두면 자연스러워요. 모델분은 앞머리를 옆으로 넘기셨는데, 전 그냥 안 넘기고 그대로 써요ㅎㅎ 되게 캐주얼해보이고 편합니다ㅎ 이제 곧 겨울이라 목도리도 하면 더 자연스러울 듯 합니다^^

모자가발도 같이 샀는데, 전 사실 비니에 앞머리가발이 더 편하고 좋네요. 비니 스타일로 한개 더 골라볼까 고민중입니다ㅋㅋ 힐링햇 다시한번 감사드려요^^
#FILE 20181018_145911_235.jpg , 20181018_142250_536.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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