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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혈액암협회 월간지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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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2017 한국 혈액암협회 월간지 희망 - 08월호 (힐링햇 지승은 대표 기고)
NAME 힐링햇 (ip:)
  • DATE 2017-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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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험자에게 배우는 항암 뷰티 케어



<8> 항암 환자에게 필요한 다이어트



-올바른 항암 다이어트란? 

     



항암 치료 과정을 거치며 많은 환우님들이 체중에 변화를 겪게 됩니다과거에는 암 치료율이 낮았기 때문에 암 환자의 체중 관리에 

대해 별다른 관심을 두지 않았던 게 사실입니다하지만 의학 기술이 발달하고 완치 후 생존율이 높아짐에 따라 치료 이후의 지속적인 

건강관리를 위한 체중 조절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습니다.

     



항암 기간 동안의 다이어트는 몸 상태와 상황에 맞게 식이조절을 하고 적당한 운동으로 체중을 유지하는 것에 역점을 두어야 합니다.

체중이 감소한 경우 무조건적인 체중 증가보다는 양호한 영양 상태를 만드는 것이 우선이며체중이 증가한 경우에는 무리한 감량을

피하고 식이 조절과 운동으로 적정 체중을 맞추도록 해야 합니다

환우님들께서는 다이어트가 곧 치료의 일환임을 인식하고 치료 이후의 건강한 일상을 위해 하나씩 실천해나가야 합니다.  




-영양 섭취 및 체중 조절 방법

   



암 환자에게 있어 면역력을 높이는 식단과 충분한 열량 섭취는 무엇보다 중요합니다보통의 환우님들은 극도의 식욕부진 증상을 

보이는데이는 치료 자체의 괴로움과 함께 앞으로의 삶에 대한 공포나 우울한 기분 때문에 생긴다고 합니다.

     



암 환자의 식생활에 관한 연구에 따르면 일반적으로 항암치료를 받는 환자들은 보통 일일 섭취 칼로리가 600~1,500kcal에 불과하다고 

합니다암 환자의 일일 섭취요구량인 3,000~4,000kcal에 턱없이 부족한 것이죠이렇게 되면 항암치료의 부작용뿐만 아니라 치료효과 

감소 등 이차적인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암 환자의 경우 대사량 증가로 인한 에너지 소비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상태에 놓여 있으므로 이에 맞춰서 음식 섭취량을 늘려나가지 

않으면 에너지가 고갈되어 체중 감소와 함께 암 악액질 상태에 이르게 됩니다악액질이란 빈혈이나 피부 색소 침착 등을 동반하는 전신 

쇠약상태를 말합니다

     



암 환자는 고단백고칼로리 음식을 섭취하여 암과 싸울 수 있는 에너지를 비축해야 합니다또한 탄수화물 섭취에 신경 써야 하는데

에너지원인 탄수화물이 부족하게 되면 신체 각 부분의 기능이 저하될 수 있으며 과다하게 섭취하면 지방으로 변환된 후 몸에 축적되어 

당뇨나 지방간고지혈증비만 등을 불러일으키게 됩니다탄수화물은 섬유질이 결합되어 있는 복합당의 형태로 섭취하는 것이 좋은데

이유는 포도당으로 분해될 때 천천히 분해되어 체내에 지방으로 축적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아울러 다이어트 식단을 지나치게 의식해 스트레스를 받아서는 곤란합니다

식단에 의해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유의하고 자연스럽게 그때그때 입맛에 맞는 식사를 하는 것이 현명합니다

     





-환우님들께 추천하는 운동 방법

   



운동은 몸 상태가 허락한다면 가급적 빨리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암 진단 후 치료에 들어가기 전에 운동을 시작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체중을 조절하고 치료 후에 건강을 되찾는 데 도움이 되는 운동 방법으로는 걷기 운동을 추천하는 전문가들이 많습니다.

     



걷기 운동을 할 때는 먼저 가슴을 편 상태에서 턱을 살짝 당기고 배꼽을 허리에 붙이듯이 자세를 잡습니다

보폭은 무리가 가지 않게 적당히 하고 신발은 체중의 1% 정도의 무게가 나가는 제품이 좋습니다살짝 숨이 차지만 대화가 가능할 정도의 

속도가 적당하며 가급적이면 숲길에서 하는 것이 운동 효과가 좋습니다.

     



또한 간단한 스트레칭 같은 유연성 운동이나 완만한 언덕 오르기물 속 걷기 같은 유산소 운동도 도움이 됩니다운동 시간은 10단위로 

조절해 나가고 총 운동 시간은 10분에서 30분 사이로 정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운동을 시작하게 되면 스스로 날마다 일정 시간 동안 해야 하는 만큼 부담감이 있지만 적당한 강도로 식이요법과 함께 병행한다면 치료 

전후의 체중 관리는 물론 부작용 경감 및 회복에 많은 도움을 주리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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