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햇 ((주)JNK INC.)이 항암환우 사랑나눔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하고 있는 ‘쉐이빙 FREE 서비스’가 항암치료를 준비하고 있는 환

자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 1월 기능성 항암 통가발 출시와 함께 시작한 무료 쉐이빙 서비스는 주변 암센터 및 병원과 가까운 힐링햇 쇼룸 홍대점의 접근성을

살려 항암 환우들의 편의를 도모하고 심리적 부담 또한 덜어주고 있다.

현재 서비스를 담당하고 있는 항암 탈모 전문 헤어 디자이너는 “항암치료를 앞두고 쉐이빙을 해야 하는 환자들은 일반 미용실에서 삭발

하는 것을 부담스러워 한다. 이에 조용하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쉐이빙을 받고 최대한 심적 안정을 찾으실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항암가발, 항암모자가발, 항암두건 등을 제작하고 있는 힐링햇은 항암치료 경험이 있는 환우들이 모여 직접 설립한 업체로 전 제품 자체

제작, 항암 환우 TF팀 운영 등을 통해 제품의 완성도를 높이고 환우 지향의 기업 이념을 실천해나가고 있다.

지난달에는 한국혈액암협회가 주관하는 후원의 밤 행사에서 암 환우들에 대한 꾸준한 지원의 공로를 인정받아 기업 후원 부문 감사패를

수상하기도 했다.

지승은 힐링햇 대표는 “항암치료 기간의 외적인 변화로 힘들어하는 환우들이 많다. 환우들의 고통을 위로하고 심리적 중압감을 덜어주자

는 취지로 무료 쉐이빙 서비스를 기획했다. 앞으로도 환우들의 실질적 삶의 질 향상에 공헌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고 말했다.

무료 쉐이빙 서비스는 현재 힐링햇 쇼룸 홍대점에서 진행 중이며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고 있다. 자세한 문의는 힐링햇 고객센터에서 확인

가능하다.

온라인 뉴스팀 기자(sungahmans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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