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암가발 브랜드 힐링햇 ((주)JNK INC.)이 연말을 맞아 항암 환우들을 위한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난 주말 힐링햇 쇼룸 잠실점에 항암 환우들을 초대하여 영화 관람, 천연샴푸 만들기, 다과회 등의 행사를 진
행했다. 이날 행사에서 환우들은 항암 투병 과정을 그린 영화 한 편을 관람한 후 다과회 자리를 마련하여 담소
를 나눴다. 이어 '직접 만들어보는 천연샴푸' 강의 시간에는 준비된 재료로 천연 두피샴푸를 손수 제작해보고
올바른 두피 관리법에 대해 강의를 들었다.
지승은 힐링햇 대표는 "힐링햇은 항암 환우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행사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진행하고 있다.
과거 항암치료의 경험을 바탕으로 습득한 노하우를 전수하고 환우들의 삶의 질을 높여줄 수 있는 커리큘럼을
개발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를 진행한 힐링햇은 환우들을 위한 문화행사 외에도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매년 아동복지시설을 방문하여 후원과 봉사활동을 하고 있으며, 전국 각지의 요양병원에서 암으로 투병
하고 있는 환우들을 위해 항암가발과 항암두건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겨울에는 서울 지역에 위치한 세 곳의 아동복지시설을 찾아가 후원금을 전달하고 크리스마스트리 만들기,
재능기부 등의 활동을 통해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전했다. 또한 요양병원 물품 지원 프로그램으로 환우들과의
좋은 인연을 만들어나가고 있다.
업체 관계자는 "항암 치료 기간 동안 환우들은 그 어느 때보다 힘들고 지치기 마련이다. 이럴 때일수록 주변에
서 위로와 격려, 그리고 보살핌이 필요하다. 환우들은 물론 사회 소외 계층까지 돌보는 사랑을 실천함으로써
좋은 본보기가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힐링햇은 한국혈액암협회,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등과 공식적인 업무협약을 맺고 항암가발, 항암두건
지원사업 등을 이어나가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원사업의 채널을 좀 더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인터넷 마케팅팀 cskim@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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