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햇((주)JNK INC)은 4세 이하의 영유아에서부터 7세 이상의 어린이들까지 착용할 수 있는 아동용 오가닉 코튼
수면두건이 GOTS(섬유제품의 유해성을 심사하는 국제기준) 인증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이 제품은 소아암 항암치료를 받고 있는 아이들을 대상으로 제작된 제품이지만 최근에는 화학물질 없는 유아 두건
을 찾는 소비자들도 찾고 있다고 관계자의 설명이다.
오가닉 코튼은 농약과 비료를 사용하지 않은 토양에서 생산된 면화로 땀을 흡수하고 증발시키는 능력과 항균 처리
가 되어 있고 곰팡이나 세균 번식을 방지하는 데 도움이 되며 각종 알레르기 반응이나 수면 중의 체온 손실을 막는
고급 소재를 사용 했다.
또한 땀 조절 능력이 미숙한 아이들의 경우 여름철 덥고 습한 날씨로 인해 두피에 트러블이 발생하기 쉽다.
외출이나 수면 시 두건을 착용해 외부 자극에 두피를 보호하고 쾌적함을 유지할 수 있다.
지승은 대표는 “오가닉 코튼 수면두건은 소아암으로 투병하고 있는 항암 환아들과 연약한 두피를 보호하고자 하는
일반 영유아들을 위한 제품이며 , 착용감이 좋고 까다로운 인증절차를 거친 제품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힐링햇은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이어 한국혈액암협회와의 제휴 및 업무협약도 준비하고 있고, 앞으로도
다양한 단체와 손을 잡고 소아 및 취약 계층에 대한 지원 활동을 확대해나갈 방침이다”고 덧붙였다.
이 제품은 업체 홈페이지와 오픈마켓, 홍대, 잠실 쇼룸 등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온라인 뉴스팀 기자(river0131@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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