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험자가 전하는 항암 라이프 가이드”

Q. 손상된 손발톱을 관리하는 방법이 궁금합니다.

계속된 항암 치료와 방사선 치료로 손발톱이 손상되고 변색되었습니다. 

아무래도 외관상 드러나는 부위다 보니 너무 신경쓰입니다.

손발톱을 어떻게 관리해야 할까요?

A. 

항암치료 시 사용되는 항암제는 빠르게 분화하는 세포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머리카락뿐만이 아니라 손발톱에도 다양한 부작용을 동반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항암치료 중에는 손발톱이 검게 착색되거나 표면이 울퉁불퉁해질

수 있는데요, 항암치료 기간의 손발톱 관리는 사계절 중요하지만 특히 

겨울철에는 더욱 세심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항암치료 기간에는 감염의 우려가 높기 때문에 손발톱을 너무 짧지 않게

정리하는 것이 좋고, 깨진 손톱 부위나 주변의 거스러미를 무리해서 

떼어내면 상처가 날 수 있으니 주의하셔야 합니다. 

손발톱과 주변 피부의 손상을 방지하고 악화된 상태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충분한 보습과 영양 공급을 해주는 것이 좋은데요, 항암치료

기간에도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 을 활용해 일상에서 꾸준히 

관리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손발톱 케어 제품을 선택할 때는 항암치료라는 특수한 상황임을 

감안하여 성분과 효과 등을 신중하게 따져보고 선택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성분을 살펴보실 때는 인공향료나 색소가 포함되지 않은 

저자극 성분으로 구성되어있는지, 성분에 대한 안전성이 검증된 

제품인지를 확인해 봐야 합니다.

이는 피부 자극에 민감한 시기임을 고려하여 제품 사용 후 발생할 수 

있는 추가적인 부작용이나 피부 트러블을 예방하기 위해 꼭 필요한 

과정입니다. 

또한 개별 성분들이 보습, 영양 공급, 재생 등의 적절한 효과가 있는지도

체크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손발톱 케어에 도움을 주는 제품을 잘 선택하셔서 항암치료 일상에서

꾸준 한 관리를 이어나간다면 보다 효과적인 손발톱 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