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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혈액암협회 월간지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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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2018 한국 혈액암협회 월간지 희망 - 06월호 (힐링햇 지승은 대표 기고)
NAME 힐링햇 (ip:)
  • DATE 2018-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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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 활동을 통한 암환자의 정서 치료

 

 

 

<6> 공감을 통한 힐링, 독서 테라피

 

 

독서는 지적성장에 있어 필수적인 요소이자 일상에서 다양한 효용성을 가지고 있는 활동입니다. 항암치료 기간에도 역시 독서는 치유의 에너지를 불어넣고 정서적인 결핍을 채워주는 좋은 취미 활동이 될 수 있습니다.

 

실제로 독서 테라피는 일선의 의료진이나 많은 환우님들이 그 효과에 대해 높이 평가하는 정서치료의 한 형태입니다. 독서는 그 자체로 복잡하고 불안한 마음을 다독이는 훌륭한 상담 채널의 역할을 할 뿐만 아니라 사고를 전환하여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시각으로 현실을 바라볼 수 있게 하는 출발점이 되기 때문입니다.

 



 

- 감정을 정화하고 치료를 준비하는 시간

 

크고 작은 걱정거리, 정리되지 않는 생각, 정서적 외로움 등은 항암 치료 기간에 더욱 크게 다가옵니다. 힘겨운 치료 과정을 버텨내는 것의 절반은 자신의 감정과 의지이기 때문에 감정이 복잡하고 생각이 정리되지 않을수록 치료의 고통을 견디기 힘듭니다.

치료에 대한 두려움과 고통을 경감시키고 치료에 대한 의지를 다지기 위해서는 복잡한 생각을 정리하고 새로운 에너지를 불어넣을 필요가 있습니다. 글을 읽어 내려가는 과정 속에서 묵은 감정들이 하나둘 정리되고 저자의 생각에 공감하며 나의 정서도 함께 정화되는 카타르시스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느끼는 심리적 해방감이 치료에 대한 긍정적인 자세와 삶의 의지를 새롭게 다지는 힘을 길러줄 수 있습니다.

 



 

- 항암치료 기간에 추천하는 독서 방법

 

항암치료 기간에는 독서 분량에 대한 부담은 내려놓고 하루에 한 페이지를 읽더라도 자신만의 의미를 찾아야 합니다. 또한 한 곳에서 움직이지 않고 오래 앉아있어야 하는 활동이기 때문에 30분에서 1시간 정도의 간격으로 책을 덮고 가볍게 몸을 움직여주는 것이 좋습니다.

 

치료 기간의 독서에 있어 당일의 기분과 컨디션은 굉장히 중요합니다. 감정 변화나 기복이 심해지는 시기에 기분 상태와 맞지 않는 책을 억지로 읽는 것은 오히려 정서 안정에 방해가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한 권의 책을 한 호흡으로 끝까지 읽기 힘든 경우 두 권 이상의 책을 조금씩 번갈아 가며 읽어보는 것도 좋습니다.

 

가벼운 내용으로 빨리 책장을 넘길 수 있는 책이 맞는 날도 있고, 때로는 풍부한 감성에 젖어들거나 심오한 내용을 음미해보고 싶은 날도 있기 마련입니다. 시나 소설, 투병수기, 실용서적 등 다양한 장르의 책을 그때그때 맞춰 골라 읽는 것도 하나의 재미입니다. 다양한 책을 읽고 싶지만 책을 구매하는 데 드는 비용이 부담스럽거나 정숙한 독서 환경이 필요할 때는 가까운 도서관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독서를 하면서 발견하게 되는 인상 깊은 구절이나 자신의 상황과 잘 맞아 공감이 가는 문구가 있다면 메모를 해보는 것도 좋습니다. 짧은 메모들을 모아 하나의 글을 완성해볼 수도 있고 나중에 치료가 끝난 후 읽어보면 일상을 밝혀주는 좋은 자양분이 될 수 있습니다. 지금의 시련은 삶의 일부이며, 삶 전체가 하나의 연속된 과정이기 때문에 치료 기간의 독서는 치료 이후의 삶까지 염두에 두는 장기적인 안목의 취미 생활로 삼을 수 있습니다.

 



 

- 동료와 함께 읽고 공감하는 즐거움

 

독서는 보통 혼자서 하는 개인 활동이지만 필요에 따라 둘 혹은 여러 명이서 함께 공유할 수도 있습니다. 책을 읽은 후에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표현하고 서로의 이야기를 들어보는 시간은 치료 기간에 정서를 풍부하게 해주고 용기를 북돋우는 데 도움이 됩니다.

 

암을 극복하는 용기와 힘을 얻고 진정한 나를 발견하고 싶을 때, 그리고 치료에 대한 두려움과 불안 속에서 마음의 안정을 찾고자 할 때 필요한 것이 바로 독서 테라피입니다. 혼자서 고통을 감내해야 하는 과정 속에서 자신을 객관화시켜 바라보고 생각의 폭을 넓히며 마음을 치유해줄 수 있는 독서를 통해 건강한 일상을 기약하는 시간을 만들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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